푸른코끼리

안녕하세요~ BTF 상담본부입니다.
 
 최근 동급생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SNS에 게시되거나, 상급생으로부터 기합과 위협을 당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또래 집단 내 위계 구조가 폭력으로 연결되는 현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폭력은 ‘장난’이라는 명분 아래 반복되며, 특히 가해자가 촉법소년일 경우 법적 제재가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청소년 사이의 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약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숙사 내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례는 750건 이상으로 집계되었으며, 관련 심의 건수 또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숙사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교사의 상시적 감시와 개입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로 인해 폭력이 장기화되거나 은밀하게 반복될 위험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학생 보호 및 사후 관리를 위한 체계적 대응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 수업 시간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학생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BTF는 언론 및 1588-9128 상담전화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피해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상담·의료·생활·장학·법률자문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방교육, 교사·학부모 대상 연수, 피해학생 전담기관 운영 등 다각적 활동을 통해 회복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현장 기반의 실효적 대응을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및 BTF와 관련되어 언론에 보도된 기사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년 10월 11일 ~ 10월 17일 주요 기사입니다.
 

● 사건기사 (4건)
[동아일보]	- “울지 마, 똑바로 해”…또 터진 송도 또래 여중생 폭행	https://vo.la/jsxaQRe
[동아일보]	- 따돌림 호소하다 숨진 부산 초등생… 교육청 “학폭 재조사”	https://vo.la/k47nYhH
[연합뉴스]	- 실종 중학생 중랑천에 왜 들어갔나…경찰 "학폭 연관성 조사"	https://vo.la/6MI13gv
[동양일보]	- 청양서 수년간 동급생 집단폭행한 고교생 4명 기소	https://vo.la/2faFB8f

 
 

● 사회기사 (9건)
[동아일보]	- “어차피 촉법소년이라 괜찮다?”…놀이처럼 번지는 10대 범죄	https://vo.la/y5PA1hj
[뉴스1]	- ‘출구 없는’ 기숙사 내 학폭 5년간 750건…교육부, 후속 조치 현황도 없어	https://vo.la/PtezdN8
[굿모닝충청]	- "학폭 발생 학교 예산 삭감" 제안에 교원단체 반발	https://vo.la/WMmcEO8
[영남일보80]	- 성범죄 혐의 받는 교직원 절반가량, 직위 유지해 활동 중	https://vo.la/OeF3eLM
[뉴스트리]	- 챗GPT, 성적대화 기능 12월에 도입...사회적 논란 예고	https://vo.la/lTRRxmC
[뉴스1]	- 학폭 대입 반영 약속했지만…국립대 절반은 '정시 미반영'	https://vo.la/VPuygMb
[데일리팝]	- 익명 앱 4명 중 1명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	https://vo.la/tw32icw
[YTN]	- "10대 여학생 자해 8.2배 급증...약물·흉기 이용↑"	https://vo.la/1gHJrDZ
[아이뉴스24]	- “하루 40명 극단 선택”… 정부, 청소년 자살대책 3년째 ‘손놓았다’	https://vo.la/gyXKAkY

 
 

● BTF 소식
BTF Weekkly	- 청소년 시절의 도전이 나의 성장으로, 이정빈 멘토의 이야기	https://nal.la/K4Dc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