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정글 가디언 푸른코끼리

<출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 2020. 3. 1.] [대통령령 제30441호, 2020. 2. 25., 일부개정]>

학교폭력의 종류가 다양해 지고, 학교 폭력의 심각성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학교 교육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1년에 많아야 1회 진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많은 아이들이 학교 내 또래 친구들 간, 학교 선후배에서 벗어나 사이버 상에서도 폭력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글로만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의무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실제 학교폭력으로 인해 눈물로 힘든 마음을 토로하는 아이들을 대하며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학교 뿐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필요한 학교폭력예방 교육이 용어 조차도 모르는 부모들에게도 이러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참여하긴 하지만 실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또한, 사이버폭력의 경우에는 제대로 된 법 하나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의무적이고 보여주기식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아닌 현실과 괴리감이 생기지 않도록 실천형 교육의 체계 마련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