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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아시아 차세대 리더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다

등록자 : 푸른코끼리 조회수 : 810회 등록일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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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나무재단입니다 :)

어느덧 따사로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많은 아시아 지역 또한 현재 무더운 여름날을 맞이하고 있을 텐데요~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6월 16일 수요일, 막사이사이재단과 함께 'NextGen Leadership Program'이라는 해외강연에서 아시아 전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개요]

○ 강연제목 : NextGen Leadership Program (차세대 리더십 프로그램)

○ 강연주제 : 청소년 폭력의 최근 주요 이슈 및 온라인 청소년 비폭력 활동 방법

○ 강연일시 : 6/16(수) 09:30-12:30

○ 강연수단 : 온라인(Zoom 및 유튜브 생중계)

○ 진행기관 : 막사이사이재단, 푸른나무재단

○ 강연자명 :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설립자·명예이사장, 이지상 푸른나무재단 사이버SOS센터 연구원

○ 참석인원 : 아시아 8개국 청소년 33명, 해외 전문가 2명, 일반시민 100여 명, 연사 및 진행스태프 20명

▼강연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

막사이사이재단-푸른코끼리 아시아 청소년 리더십 강연 하이라이트 영상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아시아의 차세대 리더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다

청소년 NGO 푸른나무재단과 아시아 8개국 청소년 33명과의 만남

 


◈ 코로나 시대, 차세대 리더에게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

코로나로 인해 발생하는 많은 사회 문제들...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전 세계의 청소년에게 이제 우리 세대가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입니다.

청소년들이 리더십과 진정성, 분명한 비전과 위대한 정신을 가지고 차세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필리핀의 막사이사이재단과 대한민국 청소년 NGO 푸른나무재단이 힘을 합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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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tGen Leadership Program 포스터 ⓒ막사이사이재단

 

▼막사이사이재단 홈페이지 방문하기▼

www.rmaward.asia

 


◈ 선발된 청소년 리더, 준비된 강연진

프로그램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인 '아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일정 인원의 청소년과 사회적 봉사정신과 진정성을 지닌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역대 수상자 및 그 단체를 연결해 준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있는 교육과 멘토링을 받고, 강연을 맡은 개인/단체는 차세대에 자신들이 생각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동참을 독려할 수 있습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아시아 8개국(필리핀,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의 청소년(만18~25세) 33명이 교육에 참석합니다. 이들은 주로 청소년, 교육 및 문화, 거버넌스 및 국제시민성, 인권, 건강 등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또는 사회활동가입니다.

2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연간 멘토링, 장학, 교육, 멤버십 혜택이 제공됩니다.

아시아 8개국의 청소년과 전문가 ⓒ푸른나무재단


◈ 푸른나무재단의 참여

푸른나무재단은 '아시아의 노벨상' 막사이사이상을 가장 최근에 수상(2019)한 수상자 김종기 설립자·명예이사장과 함께 주요 강연진으로 선출되었습니다.

푸른나무재단은 청소년 학교·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해결방안, 그리고 청소년 리더로서 동참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 강연 및 질의응답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푸른나무재단-교육부-사랑의열매-삼성이 함께하는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푸른코끼리>의 다양한 온라인 비폭력 활동을 선례로 들어 아시아의 청소년들에게 동참을 제안했습니다.

온라인으로 해외의 아이들에게 비전과 용기를 제시한 푸른나무재단 사이버SOS센터 ⓒ푸른나무재단

 

무엇을 이야기했나요?

청소년 폭력 주요이슈와 '푸른코끼리'를 소개하다

사이버폭력의 증가... '캠페인, 세미나, 교육'과 '친사회적 역량'으로 극복한다

 


◈ 최근 청소년 폭력 주요이슈

푸른나무재단은 2001년부터 20년째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최근 진행한 2021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서 저희는 해결이 필요해 보이는 새로운 현상 3가지를 발견했습니다.

1. 사이버폭력 증가

2. 학교폭력 재연(再然) 현상

3. 아이들이 많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개입책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방안과 청소년들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강연에서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청소년 폭력 주요이슈에 대해 강연하는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설립자·명예이사장 ⓒ푸른나무재단

 

▼최근 주요이슈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클릭!▼

2021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연구보고서 발간

 

▼학교폭력 재연(再然) 현상이란?▼

최근 학교폭력 재연(再燃)현상에 대한 푸른나무재단의 입장과 다짐

 


◈ 해법은 '캠페인, 세미나, 그리고 교육'

청소년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무엇보다 청소년 당사자들의 참여가 중요합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비폭력 활동이 기존의 방식만으로는 진행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한 사회문화적 변화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 캠페인 등 기존에 해오던 여러 활동들이 이전과 동일하게만 진행할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푸른나무재단은 작년부터 운영 중인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사이버정글 가디언 <푸른코끼리>의 활동사례를 바탕으로, 크게 3가지 시도들을 아시아의 청소년들에게 제안했습니다.

1. 캠페인

첫째, 온라인 캠페인의 적극적 활성화입니다.

<푸른코끼리>에서는 문화확산을 위해 재미있는 콘텐츠와 참여형 이벤트를 SNS 및 유튜브에 많이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약속 포즈를 SNS에 인증함으로써 사이버폭력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푸른약속 캠페인’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는 비폭력 지지서명의 경우, 매월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는 귀여운 푸른코끼리 굿즈 등을 제공하면서 캠페인을 더 널리 확산하고 있습니다.

▼푸른약속 캠페인 참여하기▼

[푸른나무재단] 사이버정글 가디언 '푸코'와 함께하는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약속 캠페인" 모두 함께 참여해요! PUCO in the “Blue Promise Campaign”

 

▼비폭력 지지서명 참여하기▼

바로가기

 

2. 세미나

둘째, 온라인 세미나를 통한 연구결과의 공론화 및 연대입니다.

<푸른코끼리>에서는 1년간 진행한 교육, 연구, 상담 및 치유, 문화확산, 정책제안, 국제활동을 총망라해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더 확산하는 온라인 포럼을 매년 개최합니다. 연구를 통해 파악한 최근 현안과 재단의 대응, 그리고 외부 전문가들의 통찰을 듣고, 이를 다양한 단체 및 시민들과 자유롭게 나눔으로써 대안모색 및 인식개선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국제회의 또한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푸른코끼리>는 UN 등 각종 국제회의에 참여해 성명문을 직접 발표함으로써 정책을 제안하고, 세미나를 직접 열어 국제기구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관, 전문가, 시민과 연대하여 더 큰 공동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푸코포럼과 국제회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는 푸른나무재단 사이버SOS센터 이지상 연구원 ⓒ푸른나무재단

 

▼2020 푸코포럼 다시보기▼

2020 청소년 사이버폭력예방 푸른코끼리 포럼 2020 Youth Cyber Violence Prevention Blue Elephant Forum

 

▼푸른코끼리 연구간행물 한 번에 모두 보기▼

푸른코끼리 (bepuco.or.kr)

 

▼푸른코끼리 최근 국제활동 돌아보기▼

[국제회의] 푸른나무재단, UN 네트워크에 소..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3. 교육

셋째, 비대면 교육의 통합적 제공입니다.

<푸른코끼리>는 학생과 지도자, 두 대상 각각에 맞는 교육을 비대면으로도 제공합니다. 학생들을 위해서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도 학습할 수 있도록 강의자료와 인프라를 개발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하는 시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강사, 부모, 교사 등 지도자들을 위해서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강사양성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조정전문가 심화 연수 및 117 신고 상담사 연수 등을 진행합니다. 또한 전국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동아리 '지지크루'를 운영해 자발적 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와 공론장을 한 곳에 담은 통합 플랫폼을 마련하여 일반시민들의 접근성까지도 대폭 향상시켰는데요. <푸른코끼리>는 웹과 앱을 통해 모두 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스스로 학습하고, 상담받고, 정책을 제안하며 선한 데이터를 쌓아 선한 문화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푸른코끼리 5월 교육현장 둘러보기▼

[푸른코끼리] 2021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이버정글 가디언 '푸른코끼리' 소식(5월)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푸른코끼리 웹사이트 체험하기▼

푸른코끼리 (bepuco.or.kr)

 

▼구글플레이에서 푸른코끼리 앱 다운받기▼

푸른코끼리 - Google Play 앱

 

▼앱스토어에서 푸른코끼리 앱 다운받기▼

‎App Store에서 제공하는 푸른코끼리 (apple.com)

 


◈ '나'부터 시작하는 작은 실천, '친사회적 역량'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에게 강조한 것은 '친사회적 역량'을 기르도록 하는 것입니다.

2021 학교·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6가지 친사회적 역량을 더 많이 가진 청소년일수록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피가해율이 더 낮게 나타났는데요. 이 6가지 친사회적 역량은 ‘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소유’를 의미합니다.

*친사회적 역량 : 서로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돕거나 도우려고 행하는 모든 행동 / 6대 덕목(정직,약속,용서,책임,배려,소유)

‘나’부터 이러한 덕목을 체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변 사람들에게도 널리 퍼뜨린다면, 선한 문화가 하나의 ‘풍토’가 되어 사회 전반의 폭력이 크게 감소할 것입니다. 선한 행동을 함으로써 당장에는 손해를 보는 것 같더라도, 결국 이러한 풍토가 조성된다면 공동체 전체뿐 아니라 각 개인의 성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푸른코끼리와 함께 습득하는 6가지 친사회적 역량 ⓒ푸른나무재단

 


◈ 아시아로 뻗어나간 폭력 예방 및 근절의 외침

아시아 각국에서 참여한 차세대 리더 33명과의 질의응답, 대화를 통해 사이버폭력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방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활동 방안들을 직접 소개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푸른나무재단의 활동과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나'부터 실천할 것임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1년도 벌써 하반기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필리핀의 막사이사이재단과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또 찾아뵐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하반기에 진행될 푸른코끼리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치유 활동, 푸코포럼, 비폭력 캠페인, 2022 사이버폭력 실태조사를 비롯한 연구, 그리고 국제회의 참여활동 등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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