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 2월의 주요 기사입니다.
1. 제주지방법원은 2020년 9월 휴대전화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10대 여학생에게 가출하도록 유도하고 자신의 4.5톤 화물차에 여학생을 태운 뒤, 제주까지 이동하며 나흘 동안 수차례 성폭행 및 폭행을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김모씨(39)에게 징역 13년 등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이 사건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정신적 충격과 공포를 겪었을 것으로 보고, 김씨의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채팅앱으로 10대 여학생 가출 유도…화물차에 감금 성폭행
10대 여학생을 가출하도록 유도해 화물차에 감금하고, 휴게소와 물류센터 주차장 등에서 성폭행을 일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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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원지방법원은 2020년 11월 하남시 미사지구에 있는 피해자 B양(18)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든 B양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입건된 A군 등 3명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밝혔고, A군 등 일당은 메신저 채팅방에서 “무혐의 받자” 등의 대화를 나누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네 여고생 집단성폭행하고 '무죄받자'던 고등학생들 전원 구속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술을 마신 뒤 잠든 또래 여고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남고생 3명이 구속됐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최욱진 영장전담판사)는 전날(14일) 성폭력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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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육부가 20일에 발표한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유형의 학교폭력은 줄어들었지만, 집단따돌림은 2019년보다 2.8% 포인트, 사이버 폭력은 3.4% 포인트로 두 유형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단따돌림 피해 학생의 19.5%와 언어폭력 피해 학생의 18.9%는 사이버 폭력도 동시에 경험했다고 응답하여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대면 접촉 감소로 인해 사이버 폭력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에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촉구된다.
코로나19 상황에 영역 확장하는 ‘사이버 학폭’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대면 접촉이 줄어들자 학교폭력이 사이버폭력과 결합하는 흐름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따돌림이나 언어폭력을 당한 학생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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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라북도교육청의 학교폭력 피해 조사에 따르면, 가해 이유 중 ‘장난으로 이유 없이’가 18%에서 32.2%로, 이른바 ‘묻지마 폭행’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전문가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한 학교 내 인간관계의 연습 경험 부족과 심리적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피·가해 학생들의 심리상담 확대를 강조했다.
묻지마 학교 폭력 증가, 원인과 해법은?
[앵커] 전북교육청이 지난해 학교 폭력 피해가 1년 전보다 줄었다고 밝혔지만, 이유 없는 가해, 이른바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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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0년 11월 인천 영종도의 한 아파트 단지 체육시설에서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2명이 ‘권투 연습’을 가장하여 3시간 동안 번갈아 폭행해 혼수상태에 빠졌던 피해 학생이 의식을 되찾고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는 지역 주민들의 응원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현재 가해 학생들은 퇴학 처분을 받고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권투 연습' 가장한 폭력에 쓰러진 고교생…의식 되찾고 일반 병실로
'권투 연습'을 가장한 학교폭력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던 인천 영종도의 고등학생이 의식을 되찾고 일반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는 영종도 지역 맘카페에 올린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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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푸른나무재단(구 푸른나무청예단)과 교육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원하는 ‘투게더 프로젝트’가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나누고, 우수한 학교를 시상하는 성과보고회 ‘2020 함께 어워즈’를 20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20개 학교 학교폭력예방 우수동아리 시상식과 함께, 학교폭력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시선과 이를 문화·예술로 승화하는 창의성·예술성 또한 확인할 수 있는 축제와 공유 학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함께 어워즈는 2021년 1월 20일(수) 투게더 프로젝트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푸른나무재단, 전국 120개교와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프로젝트 성과보고회 온라인 개최 - 데일리경제
푸른나무재단, 전국 120개교와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프로젝트 성과보고회 온라인 개최 소식 전해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문용린)과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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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푸른나무재단(구 푸른나무청예단) 등이 주관하고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 ‘투게더 프로젝트’의 ‘2020 함께 어워즈 시상식’에서 부산 남구 연포초등학교가 함께하는 푸른가족 캠페인 부문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연포초등학교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맞춤형 블랜디드 온·오프라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 해왔으며,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언어폭력 예방 교실수업의 실천사례를 발표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 연포초, ‘2020 함께 어워즈 시상식’ 교육부장관상 수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 남구 연포초등학교(교장 김경주)는 지난 20일 유튜브로 진행된 ‘2020 함께 어워즈 시상식’에서 ‘투게더 프로젝트’ 중 ‘함께하는 푸른 가족 캠페인’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투게더 프로젝트’는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 등이 주관하고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으로‘함께하는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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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파링을 빙자한 학교폭력으로 동급생에게 중상을 입혀 국민적 공분을 산 고등학생 2명이 인천지방법원의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피해자에게 중상해를 입힌 점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했다. 하지만 복싱 스파링을 가장해 사전 공모했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B군(16) 측 변호인의 주장에 따라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재판 진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A군(16) 등 2명은 2020년 11월 인천의 한 아파트 내의 주민 커뮤니티 체육시설에 몰래 들어가 동급생 C군(16)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파링 빙자 학교폭력` 첫공판…폭행 고등학생 모두 혐의 인정
스파링을 빙자한 학교 폭력으로 동급생에게 중상을 입혀 국민적 공분을 산 고등학생 2명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고은설) 심리로 3일 열린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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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자 프로배구 이재영·다영(흥국생명) 쌍둥이 자매가 중학교 시절 동료 선수들에게 흉기 협박, 금품 갈취, 욕설 및 폭력 등을 행했고, 남자 배구의 송명근, 심경섭(OK금융그룹)도 고등학교 시절 동료를 구타해 고환 봉합 수술까지 받게 만든 사실이 피해자들이 작성한 온라인 익명 게시글로 인해 밝혀졌다. 이들은 모두 과거 학교폭력 사실을 시인하고 뒤늦게 사과했으며, 이후에도 온라인 익명 게시판을 통해 현직 배구 선수들의 학교폭력 고발이 이어지고 있는 등, 배구계의 학교폭력이 사회적 논란으로 부상하고 있다.
폭언·폭행도 모자라 부모 욕까지…경악케 하는 프로배구 학폭 실태들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왼쪽). /연합뉴스여자 프로배구 이재영·다영(흥국생명) 쌍둥이 자매의 '학교 폭력(학폭)' 사건으로 체육계 학교 폭력 실태에 대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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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울산남부경찰서는 남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자신들보다 한 살 어린 A양의 손등과 머리카락에 담뱃불을 지지거나 집단 폭행을 한 혐의로 10대 중학생 6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양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보복 폭행을 우려해 A양에게 신변 보호 조치를 제안했다.
울산 다문화가정 여중생, 집단폭행 당해…경찰 수사 - 경상일보
최근 전국적으로 ‘학폭(학교 폭력) 미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다문화 가정 중학생이 또래 중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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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24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앞으로 학교폭력을 저지른 학생선수의 선수 선발과 대회 참가 등을 제한하고 과거에 발생했던 체육계 학교폭력에 대해 구단과 협회 등의 처리 기준을 마련하고자 ‘학교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했다.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제재가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된 이번 학교운동부 폭력 근절 대책에 귀추가 주목된다.
학교폭력 선수, 더 이상 선수로 성공 못한다
앞으로 학교폭력을 저지른 학생선수는 선수 선발과 대회 참가 등이 제한된다. 과거에 발생했던 체육계 학교폭력에 대해 구단 및 협회 등이 처리 기준도 마련한다. 최근 여자 프로배구 선수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가 학창시절 학교폭력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학교운동부 폭력 근절 대책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이하 문체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4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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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청소년폭력예방단체 푸른나무재단은 한국시간으로 2021.02.17.(수) 새벽 5시에 Concepts of Truth International(미국NGO)과 함께 디지털 기술 발달에 따른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를 화상회의 형태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UN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59차 본회의(CSocD59)의 사이드이벤트(Side evevt)였으며,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사이버폭력의 이해와 공감을 넓힐 수 있었고, 청소년 사이버폭력은 전 세계가 해결해야할 과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제사회와 함께 해결하는 청소년 사이버폭력 - 국제뉴스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청소년폭력 예방 전문기관(NGO)인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한국시간으로 2021.02.17.(수) 새벽 5시 Concepts of Truth International(미국NGO)과 함께 디지털 기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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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푸른나무재단(구 푸른나무청예단)은 체육계에서 시작된 학교폭력 ‘미투(Me Too)’ 폭로와 관련해 최근 피해자에게 평생 가는 정신적 고통인 학교폭력은 가해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바탕으로 피해자의 용서와 화해가 병행돼야 함을 강조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학교폭력 근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피해자를 중심으로 가해자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분쟁을 조정하는 프로그램인 ‘화해클리닉’을 확대하고 사회 전 구성원이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가 되도록 지속적 관심을 촉구하는 범국민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해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우선”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문용린)은 체육계에서 시작된 학교폭력(학폭) ‘미투(Me Too)’ 폭로와 관련해 최근 입장문을 발표하고 학폭 근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news.kmib.co.kr
14. 거듭 터져나오는 연예계 학교폭력 폭로가 여론전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속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와 대중문화계 전반의 쇄신을 위해, 연예기획사와 방송사들이 사안을 더욱 상세히 검토하고 중재해 마땅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학교폭력 예방·피해 지원단체인 푸른나무재단의 탁은영 담당은 기획사와 방송사가 근거 없이 의혹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할 것이 아니라, 피·가해 사실을 먼저 확인하고 허위사실에 대한 근거를 대중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태도를 통해 2차 피해를 막고 소속 연예인을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론전 된 연예계 학폭 폭로, “강경 대응”은 상처만 키운다
거듭 터져나오는 연예계 학교폭력(학폭) 폭로가 여론전으로 치닫고 있다. 학폭 피해자 보호와 대중문화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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