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정글 가디언 푸른코끼리

안녕하세요. 

청소년을 사이버정글에서 안전하게 지키는 든든한 가디언,
연구원 푸코입니다.

청소년 사이버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연구원 푸코는 사이버폭력 연구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는 연구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202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23년 3월 24일, 결과를 발표하였는데요,
해당 조사는 교육청의 2021년 교육통계를 활용하여
전국 초등학교 4학년 ~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표본조사가 실시되었습니다.

*조사명 : 202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방송통신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023)

*조사형식 : 표본조사(정량조사)

*모집단 : (청소년) 전국 초4~고3 재학생 전체

*조사대상 : (청소년) 전국 초4~고3 총 9,000명

*조사기간 : 2022.09.16 ~ 2022.11.24 (총 69일)

*조사내용 : 사이버폭력 현황, 인식/ 예방 및 대응, 디지털 혐오 표현/디지털 성범죄 현황, 사회환경요인, 온라인활동

주요결과는 아래 주요내용을 바탕으로 요약해보았습니다.

• 사이버폭력 경험율
• 사이버폭력 피해율/ 피해경로
• 사이버폭력 목격 후 행동
•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필요성
• 청소년 인터넷 이용시간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4명 이상이 사이버폭력을 경험(가해/피해) 하였습니다.
사이버폭력의 가해/피해/목격율 모두 2021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이버폭력 하위유형 중 '스토킹'을 제외한 나머지 유형의 피해는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피해비율 비중 순서는 1위 언어폭력, 2위 명예훼손, 3위 스토킹, 4위 성폭력,
5위 신상정보유출, 6위 따돌림, 7위 갈취, 8위 강요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개인방송 서비스'가 새로운 사이버폭력 피해 플랫폼으로 등장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온라인 게임, 문자 및 인스턴트 메시지,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이버폭력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사이버폭력 목격 후 행동으로는 '가해자에게 중지/사과 요구'와 같은
적극적 대처 비율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위로, 주변에 도움요청과 같은 행동 비율은 감소한 것에 반해
방관한다는 비율도 증가하였는데 청소년이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10명 중 9명 이상이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라고 응답하였고,
실제로 사이버폭력의 법적 처벌 수위나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 학생이
모르고 있는 학생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이버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교육의 성과로
청소년의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이 증가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시간은
'3시간 이상에서 5시간 미만'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는 전년(2021년 1위 :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과 비교하여 볼 때
청소년 인터넷 이용 시간이 매우 증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이버폭력 실태조사는 매년 실시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다운로드하여 자료를 읽어보실 수도 있으니 확인해주시길 바랄게요!

▶ 방송통신위원회 202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 다운로드 하러 가기

▶ 방송통신위원회 2021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주요결과

▶ 방송통신위원회 2020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주요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