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입니다.
학교폭력 및 푸른나무재단과 관련되어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4년 03월 21일 ~ 2024년 03월 27일 주요 기사입니다.
1. "때리라고" 후배들 싸움 강요하고 영상 유포까지 ▶바로가기◀
kbc 2024.03.26.
- 전남에서 중고등학생 5명이 후배 2명에게 서로 폭행하고 싸우라고 강요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함.
- 중학교 2학년 두 명이 선배들에게 상호 폭행을 강요당해 서로의 뺨을 번갈아 때렸으며, 가해 학생들은 인적이 드문 골목으로 후배들을 불러 40분 넘게 가혹 행위를 했음.
-가해 학생들은 욕설과 조롱을 반복하며 범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유포함. 경찰은 가해 학생 5명을 폭처법상 공동상해와 강요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음.
2. 여학생·여교사 얼굴 나체 사진에 합성…남학생들, 교실서 돌려봤다 ▶바로가기◀
이데일리 2024.03.22.
- 충북 진천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중학교 3학년 학생 5명을 불구속 입건함.
- 이들은 이달 초부터 지난 19일까지 진천 모 중학교 여교사 2명과 여학생 5명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뒤 개인 카카오톡을 통해 돌려본 혐의를 받고 있음.
-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경과에 따라 가해 학생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며 “이날 중 피해자들을 상대로 기초 조사를 마친 뒤 사이버수사팀이 있는 충북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힘.
3. 청주 한 고등학교 운동부서 선후배 간 폭행…경찰 수사 ▶바로가기◀
충청매일 2024.03.20.
- 2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55분께 청주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운동부 소속 1학년 A군이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됨.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군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음. 병원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A군의 복부에 피가 차올라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음.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앞서 오후 8시10분께 운동부 소속 2학년 B군이 야간 팀 훈련 중 A군의 복부를 수회 때렸다는 진술을 확보함.
- 경찰은 B군을 상대로 정식 수사에 앞서 사건 정보를 수집하는 입건 전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교육지원청도 해당 학교로 현장 조사를 나가는 등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 방침임.
4. 학교폭력 조사 때 '교사 동석' 놓고 교육계 이견 지속 ▶바로가기◀
연합뉴스 2024.03.27.
- 올해부터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와 관련해 교사가 학폭 조사에 동석해야 한다는 지침을 놓고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음.
- 교원단체들은 교사의 동석이 불가피한 상황이 있다는 점에는 공감하면서도 학폭 업무 부담이 교원에게 전가되는 상황을 우려했음.
- 또 교사를 학폭 조사에 동원하는 것은 악성 민원과 소송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고 반발했음.
- 앞서 인천교사노조가 인천 교원 1천6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학폭 조사에 교사 동석이 필요한지 묻는 말에 98%(1천33명)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음.
5. "드라마 모방한 집단따돌림 확산"…교육계, '피라미드 게임' 주의보 ▶바로가기◀
YTN 2024.03.25.
- 비밀투표를 통해 반 왕따를 뽑는 내용의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실제 학교에서 이를 모방한 집단 따돌림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 피라미드 게임은 학교 내에서 계급과 폭력의 문제를 다루며 학생들 사이의 서열을 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위 등급의 학생들이 하위 등급의 학생들을 괴롭히는 상황을 그리고 있음.
- 학교 측은 "놀이로 시작한 피라미드 게임이 특정 대상에게 실체적인 괴롭힘을 주는 심각한 학교폭력을 양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함.
- 또한 “학생들 사이에 자유롭게 이뤄지는 놀이문화가 범죄의 씨앗이 되지 않도록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임.
6. 고려대 "학폭 이력 있는 지원자, 최대 '20점 감점'…사실상 입학불가“ ▶바로가기◀
아이뉴스24 2024.03.22.
-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타심과 리더십, 공동체 의식이 강한 (고려대의) 인재상과는 다르기 때문에 분명히 페널티를 줄 것"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밝힘.
- 고려대는 전날 교무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입시에서 학폭으로 8호(강제전학), 9호(퇴학) 조치를 받은 정시 전형 지원자에 대해 1010점 만점에 20점을 감점하도록 하는 안건을 의결했음.
- 김 총장은 "현재 0.1점으로도 당락이 갈리고 있기 때문에 20점이 감점된다면 사실상 입학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