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입니다.
학교폭력 및 푸른나무재단과 관련되어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3년 9월 14일 ~ 2023년 9월 20일 주요 기사입니다.
1. “급식실서 수차례 뺨 때려”… 인천 중학교서 수개월 걸쳐 학교폭력 자행 ►바로가기◀
세계일보 2023.09.15.
- 중등생 A군은 B군에게 양손을 뺨에 올리라고 한 뒤, 그 위를 여러 차례 가격함. 아울러 “지난 4월 숙제를 시키고, 숙제를 못 하면 얼굴과 몸을 주먹으로 때렸다”고 밝힘.
- “특히 9월에는 A군이 ‘기절 놀이’라며 B군을 3차례 기절시킨 일도 있었다”며 “목을 사정 없이 졸랐고 매번 다른 친구들이 몸을 흔들면 겨우 깨어났다고 한다”고 덧붙임.
- 학교 관계자는 “가학생들을 즉시 분리하고 A군에게 7일간 등교 중지 조처를 내렸다”며 “철저한 조사와 함께 피해 학생의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함.
- 인천시교육청은 심의위를 거쳐 A군에 대한 처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힘.
2. “담배 4갑에 성관계 1회”…13세 소녀 성매수한 남성들 덜미 ►바로가기◀
이데일리 2023.09.18.
- A와 B씨는 미성년자 C(13세) 양이 온라인상에 게재한 ‘담배 대리구매 해주실 분’이라는 글을 보고 ‘담배를 대신 구매해주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 접근한 것으로 전해짐.
- 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의 한 모텔에서 C양에게 성매매 대가로 4만5000원 상당의 담배 10갑을 제공하고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짐.
- B씨는 그로부터 1주일 뒤 울산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C양을 만나 다른 건물로 이동해 성관계를 하고, 당시 1만8000원 상당의 담배 4갑을 C양에게 제공했던 것으로 밝혀짐.
- 법조계에 따르면 강간·청소년성보호법상 성매수·청소년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것으로 나타남.
3. 학폭 저지른 아들 때린 30대 아버지 ►바로가기◀
경상매일신문 2023.09.14.
- A씨는 지난 4월 아들 B군(13)이 학교폭력으로 신고된 사실을 알고 화가 나 B군의 얼굴을 수십차례 때려 코뼈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음.
- B군이 장애학생을 반복적으로 괴롭힌다는 신고에 따라 학폭위를 연 것으로 전해짐.
- 법조계에 따르면 학폭을 저지른 친아들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밝힘.
- 재판부는 "피고인의 신체적 학대행위로 인해 큰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아동학대가 상습적이지 않았고 아내와 자녀를 부양해야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함.
한국일보 2023.09.12.
- 뉴저지에서는 지난 학년도에 괴롭힘과 폭력에 시달린 청소년 2명이 잇따라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학교 왕따 문제 심각성이 다시 한번 드러남.
- 뉴저지의 한 고등학교가 왕따 대책으로 교내 휴대전화 소지를 금지하는 새로운 조치를 시행해 주목을 받고 있음.
- 레드뱅크 고등학교는 이달 시작한 올 가을학기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실에 들어가기 전 휴대전화를 특수 보관함에 반드시 넣는 것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시작함.
- 이 조치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이뤄지는 왕따 행위를 막겠다는 취지로 밝혀짐.
5. 학교에서 입은 상처, 학교 떠나도 트라우마… 전 생애적 폭력 사회 ►바로가기◀
부산일보 2023.09.17.
- 학교 폭력 경험자 대부분은 학교를 떠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옛 상처 때문에 현재의 삶에서 고통을 겪고 있음.
-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가 지난 3월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신과 전문의 중 62.7%는 '학교폭력 피해자는 성인이 돼서도 불안, 우울, 공황장애, 광장 공포증, 대인관계에서의 위축, 자존감 하락 등을 겪는다'고 답함.
- 또한 군대에서 폭력은 개선되고 있지만 근절되지는 않고, 관련 사건들은 계속 보도되고 있음.
- 학교폭력 피해자 B 씨는 “내가 겪지 않았다고 해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며 “누구라도 비슷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나부터 주변을 변화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말함.
6. “학폭, 혼자선 해결 못 해”…학교‧정부 대응 필요 ►바로가기◀
쿠키뉴스 2023.09.14.
- 푸른나무재단의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 실제 교사와 학교의 도움을 받은 경우 학교폭력 피해 회복도 빨랐다는 결과가 나옴.
-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큰 고통을 겪고 있음. 피해 학생 중 38.8%가 자살이나 자해 충동을 경험했을 정도로, 학교폭력의 고통은 견디기 어려운 수준임.
- 푸른나무재단 측은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일상회복을 도우려면, 교사 한 명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팀 단위로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하였음.
- 교사의 도움을 받아도, 외부 개입과 교권 침해 등 문제가 생길 우려가 크기 때문임.
- 아울러 학교폭력 관련 전문교육 확대 필요성, 피해 학생을 보호할 전문 기관 확충 등에 대해 강조한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