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입니다.
학교폭력 및 푸른나무재단과 관련되어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3년 10월 19일 ~ 2023년 10월 25일 주요 기사입니다.
1. 김승희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의혹 “초2 폭행해 전치 9주 상해” ▶바로가기◀
한겨레 2023.10.20.
-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초3 딸이 초2 후배를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의혹이 제기됨.
- 김 의원은 “비서관의 초3 딸이 방과 후 초2 학생을 화장실로 데려가 리코더와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해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면서 “피해자 사진을 공개할 수 없지만, 얼굴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심각한 폭행을 자행했다”고 밝힘.
- 특히 “학폭위 결과 15점을 받아 강제 전학을 면했다, 점수를 조정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갖고 가해 학생의 전학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음.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말씀한 내용 감안해서 엄정하게 교육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며 “화해중재단이 이 사건을 담당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함.
2. 초5남학생, 동급생에 집단폭행 당해… 父 ‘분노’ ▶바로가기◀
뉴시스 2023.10.22.
- 지난 21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전주 A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 단체 폭행 살인미수 사건' 이라는 제목으로 도움을 호소하는 아버지의 온라인 글이 화제임.
- 해당 안내문은 A초등학교 인근 아파트들에 부착돼 있는 것으로 알려짐.
- B씨는 "반 남학생 전체가 아들을 눕히고 들어 던지고 명치를 찍어 눌렀다"며 "화장실로 도망간 아이를 찾아서 목을 잡아끌고 가고, 목을 조르는 등 바닥에 끌고 다녔다"고 주장함.
- B씨 아들은 “가해자들과 마주칠까 두려운 마음에 잠도 못 자고 먹지도 못한다. 우리 집은 풍비박산 났다"며 "아빠로서 극단적 행동해야 하냐. 촉법소년이라는 게 원통하다"고 덧붙임.
3. 초등학생 뒷산 데려가 폭행…후배와 싸움도 시킨 대전 중학생들 ▶바로가기◀
MBN뉴스 2023.10.23.
-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뒷산에 데려가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 이들은 지난 6월 대전 한 중학교 뒷산에서 12세 B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음.
- 아울러 지난 8월에는 자신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군을 중학교 1학년 남학생과 싸우도록 강요한 혐의 등도 있음.
-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피해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학부모를 동석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힘.
4. 촉법소년 이용한 13세, 초등학교서 총기 난사→철저한 범행 계획까지(차달남) ▶바로가기◀
뉴스엔 2023.10.21.
- 10월 21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 ‘무시무시한 세계의 10대들’ 공개됨.
- 1위는 지난 5월 세르비아에서는 13세 소년이 초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경비원 1명과 학생 9명을 사망하게 했음. 소년은 경찰에 체포된 후 “난 사이코패스”라며 자신을 소개함.
- 2위는 일본에서 19세 고3 학생이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소녀의 가족들을 모두 죽이기로 결심해 한 주택에 화재를 발생하게 해 50대 부부가 사망하였음.
- 3위는 미국 청소년들이 길거리에 무고한 시민들을 무작정 폭행함. 체포된 가해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그냥 재밌어서 이런 행동을 했다고 밝힘.
- 이날 방송은 12위까지 세계의 10대들이 어마무시한 범죄를 일으킨 사건들이 소개되었음.
5. 학폭 징계받고도 서울대 최종합격 최근 5년간 4명 ▶바로가기◀
세계일보 2023.10.24.
- 학교폭력 등 징계 이력으로 입학 전형에서 감점을 받고도 서울대 최종 합격증을 손에 넣은 입학생이 최근 5년간 4명으로 나타남.
- 강득구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5년간 학교폭력 등으로 학내외 징계를 받아 정시, 수시 전형에서 감점받은 지원자는 27명, 이 중 4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드러남.
- 서울대는 학교폭력으로 징계받은 지원자에 대해 어떤 불이익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비공개라는 입장임.
- 강득구 의원은 “학생에게 가장 중대한 시험이 대학입시인 만큼, 서울대는 징계에 대한 감점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함.
6. SNS 계정 털어 정보 유출하고 성희롱… 온라인으로 번진 학폭 ▶바로가기◀
세계일보 2023.10.23.
- 고등 2학년 A양은 익명 학교사이트 게시판에 자신이 쓰지도 않은 글들이 본인 이름으로 올라오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고, 억울한 오해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함.
- 푸른나무재단 ‘2023년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 경험이 있다 답한 학생은 493명(6.8%)으로 이들은 평균 3.8개 유형 폭력을 중복 경험한 것으로 나타남.
- 신체적 폭력과 사이버폭력, 성폭력, 협박·공갈 등을 혼재해 겪는 식임. 특히 학폭 경험이 있다는 학생의 98%는 ‘사이버학폭 경험이 있다’고 응답함.
- A양 사례처럼 최근 사이버 공간에서 학폭 피해학생을 사칭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등, 영원히 남기도 하는 영구성이 있어 피해학생에게 정신적으로 더 큰 피해를 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