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입니다.
학교폭력 및 푸른나무재단과 관련되어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3년 12월 14일 ~ 2023년 12월 20일 주요 기사입니다.
1. 친구 살해한 여고생 112 전화해 "살인하면 5년 받나"...유족 엄벌 촉구 ▶바로가기◀
한국일보 2023.12.19.
- A양은 7월 12일 낮 12시쯤 대전 서구에 있는 동급생 B양의 집을 찾아가 B양을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 A양은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경찰에 신고하면서 "만 17세이고 고등학교 3학년인데 살인하면 5년 받느냐. 자백하면 감형되느냐"고 묻기도 했음.
- 대전지법은 1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18)양의 결심공판을 진행하였음.
- 피해자의 언니는 범행 이후에도 동생인 척하며 제게 문자를 보낸 뒤 도로에 집어던져 버리기까지 했다"면서 "그날 이후 가족과 친구들은 정신적인 죽음을 맞게 됐다"며 엄벌을 촉구했음.
2. "18명에 둘러 쌓였다"…초등학교서 여학생 ‘집단 폭행’ 당해 ▶바로가기◀
매일신문 2023.12.15.
-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딸이 또래 남학생 3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고 18명이 이 모습을 지켜봤다"고 주장함.
- 지난 14일 YTN이 공개한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 속에는 한 남학생이 피해 여학생의 머리를 잡아끌거나 또 다른 남학생이 발로 배를 차기도 했음.
- 신고 이후 일부 가해 학생이 A씨의 딸에게 다시 접근해 '어떤 중학교에 가든 학교생활을 못 하게 해주겠다'는 취지의 협박을 했다고 주장함.
- 이와 관련해 경찰은 최소 3명이 폭행에 가담한 거로 보고 있으며 천안교육지원청은 조만간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사안에 대해 심의할 계획임.
3. 중학교 운동부 학생 4명이 '장애' 청소 노동자에 한 짓 (인천) ▶바로가기◀
위키트리 2023.12.20.
- 20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달 초 인천 중구의 한 중학교에서 운동부 소속인 A군 등 1학년생 4명이 장애가 있는 청소 노동자 B씨를 조롱했음.
- 이들은 ‘청소 중이니 출입하지 말라’는 팻말을 밀어내고는 화장실에 들어가고, B씨의 어눌한 말투를 흉내 내며 조롱한 것으로 전해짐. B씨는 이 학교서 2년 넘게 근무 중이며 경미한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사건은 A군 등에게 반성문을 쓰도록 한 뒤 운동부 차원에서 인성교육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함. 또한 일정 기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도록 출전 정지 조치도 한 것으로 파악됨.
4. 프랑스서 흉기로 교사 위협한 12세 여중생…“휴대전화 문제로 갈등” ▶바로가기◀
세계일보 2023.12.14.
- 프랑스 북서부 렌 시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12세 여중생이 수업 중이던 영어 교사를 흉기로 위협했다고 보도했음.
- 사건 담당 검사 필립 아스트뤽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영어 교사를 살해하려는 의도로 큰 흉기로 무장한 채 수업에 참석했음.
- 또한 교직원이 흉기를 빼앗기 전까지 도망가는 교사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함.
- 학생 A는 지난 8일 용의자와 해당 교사가 휴대전화 압수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고 밝힘.
- 아스트뤽 검사는 “용의자는 현재 병원에서 정신 감정을 받고 있다. 정신적 또는 정신질환적 요인이 범행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음.
5. 정윤경 경기도의원, ‘학교사회복지사업’ 조례 대표발의 ▶바로가기◀
군포시민신문 2023.12.19.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61명 의원이 공동발의 한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됨.
-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도와 학교생활 적응 및 전인적 성장·발달을 견인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조례안이 광역 지자체 최초로 경기 조례에 명문화될 예정임.
- 이번 조례안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정의 ▲학교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및 사업비 지원 ▲학교사회복지사업 전문인력의 역활 등을 명시하고 있음.
- 정윤경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학생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함.
6. 학교폭력 피해자 3명 중 1명 "처벌보다 진정한 사과 더 원해“ ▶바로가기◀
JTBC뉴스 2023.12.14.
- 정부가 초중고 학생들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는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답변이 1.9%, 6만명에 가까운데 10년 만에 최대치임.
- 실제 학교폭력 피해학생인 김시원(가명)군과 인터뷰한 결과, 가해학생으로부터 사과를 받은 적이 없어서 학교폭력은 평생 잊지 못하는 트라우마가 되었다라고 호소하였음.
- 아울러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은 ”가해학생이 어떠한 가해 조치가 내려지더라도 사과를 하지 않으면 피해학생 마음은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며 ”피해학생이 얼마나 회복되는지 알아볼 수 있는 구체적인 지표도 절실히 필요하다“ 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