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입니다.
학교폭력 및 푸른나무재단과 관련되어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링크로 첨부해드립니다.
2023년 12월 21일 ~ 2023년 12월 27일 주요 기사입니다.
1. "XX하고 싶지?" "니 애미 섹시"…초5 남아가 동급생에 받은 문자 폭탄 ▶바로가기◀
뉴스원 2023.12.27.
-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같은 반 남자아이로부터 "야 너 솔직히 ○○○이랑 XX하고 싶지?", "여자애들이랑 알몸 까면서 수영하러 간 거 아님?", "자면서 고자되는 꿈꿔라. 아님 ○○○이랑 XX하는 꿈 꿔라", "니 애미 섹시함", "니 애비 야함" 등이라고 발언했음.
- 교육청 위원회에서 진행된 회의 중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측은 "해당 성희롱은 아이들끼리 흔히 하는 장난"이라고 주장했다고 함.
- A씨는 "이러한 주장에 저는 해당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고, 이 주장이 맞는 것인지 다른 분들의 생각을 확인하고자 한다"며 "상대측에서는 변호사를 고용했고 제가 이렇게 SNS 글을 남기는 것도 법적으로 제재당할까 봐 걱정"이라고 전함.
2. 초등생 알몸 촬영하고 성폭행한 남녀 중학생…法 "범행 무겁다" 실형 ▶바로가기◀
디지털타임스 2023.12.21.
- A양은 7일 자신에 대해 험담한다는 이유로 C(12)양에게 놀이터 정자에서 B군을 비롯한 공범 3명과 번갈아 가며 C양을 폭행해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음.
- 게다가 이 과정에서 피해자를 협박해 옷을 모두 벗게 한 뒤 휴대전화로 알몸을 촬영까지 한 것으로 나타남.
- 가해자 여중생은 그동안 50여 차례 반성문을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그의 '영혼 없는 반성문'을 두고 질타했음.
- 법조계에 따르면 A(16)양에게 징역 장기 2년 8개월에 단기 2년 2개월, B군(16)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단기 1년을 각각 선고함.
3. 전주 초등학교 집단폭행 사건, 피해자 학생은 전학·가해학생은 학교에 남아 ▶바로가기◀
경북신문 2023.12.26.
- 지난 10월 전주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5학년 동급생간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결과 가해학생 10명 중 5명만 학교폭력이 인정됨.
- 가해학생들은 피해학생의 양팔을 붙잡아 끌고 간 뒤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간지럽히며 머리로 박치기를 하거나, 교실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며, 실내화를 숨기는 행동했음.
- 폭행에 가담한 10명 학생 가운데 5명만 교내봉사 처분을 받았고 나머지 5명은 '학교폭력 아님'으로 결론이 내려져, 피해자 아버지는 행정심판과 형사고소를 진행 중에 있음.
- 이어 가해자 측 부모들이 피해자 아버지를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해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임.
4. “성인됐는데 아직도 기억 남아” 안정환, 학교 폭력 피해 고백 ▶바로가기◀
톱스타뉴스 2023.12.26.
- 지난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 김성주, 안정환은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참여했음.
- 김성주는 학교 폭력을 당했을 경우 “마음의 상처를 입었거나 신체적 폭력을 당해서 힘들 때는 일단 부모님과 상의하는 게 좋다. 그리고 선생님한테 알리는 것이 좋다”라고 지도함.
- 이때 안정환은 “나도 초등학생 때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라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음.
- 이어 “지금은 성인이 됐는데도 아직도 기억이 난다. 지금은 그 친구를 용서했지만 성인이 돼도 기억에 남기 때문에 절대 폭력은 써서는 안된다”라고 당부하며 교육을 마무리함.
5. 삭감된 여가부 117센터 예산, 경찰청으로 복구… "고용승계는 검토해야“ ▶바로가기◀
한국일보 2023.12.22.
- 여성가족부의 예산 삭감으로 파행 우려가 있었던 117학교폭력신고센터(117센터) 예산이 국회 논의를 거쳐 경찰청 예산으로 복구됨.
- 117센터에서 교육부, 경찰청 소속 상담사에 비해 열악한 처우를 받으며 일하다 내년 일괄 해고 위기에 처했던 여가부 파견 상담사의 고용이 승계되고 근로 조건이 개선될지 주목됨.
-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국회는 경찰청의 117센터 운영 예산으로 15억1,300만 원을 증액했음.
- 예산을 확보한 경찰청은 117센터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상담사를 고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신규채용 절차를 거친다는 입장임.
6. “진짜 망했다…” 수능 시험장에서 학폭 가해자와 마주친 여학생 ▶바로가기◀
위키트리 2023.12.21.
- A양은 이번에 수능시험을 치르러 갔다가 가슴이 철렁한 경험을 했음. 그는 고사장에 들어서다가 2학년 때 자신을 괴롭혔던 학교폭력 가해자와 우연히 만남.
- A양은 MBN과 인터뷰에서 "걔를 마주치니까 '아 이대로 그냥 같이 시험 보는구나 망했다'... 계속 너무 손이 떨리는 거예요"라고 털어놓으면서 실제로 심리적인 압박을 계속 받았음.
- 보도에 따르면 교육당국의 수능 업무처리 지침에는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의 고사실을 사전에 분리해 배치해야 한다는 규정조차 없었음.
- 이를 두고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은 "위축되는 경험을 하기 때문에 피해 학생 입장에서 보면 이 마주치는 환경 자체가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