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입니다.
학교폭력 및 푸른나무재단과 관련되어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4년 04월 25일 ~ 2024년 05월 01일 주요 기사입니다.
1. “임신 못하게 해주겠다”…여학생 성폭행·실시간 방송 고교생, 징역 구형 ▶바로가기◀
서울신문 2024.04.24.
- 또래 여학생을 모텔에 감금, 성폭행하면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실시간 방송한 고교생들이 최대 징역 12년을 구형받음.
- A양과 B군 등은 지난해 10월 14일 새벽 대전 중구의 한 모텔에서 “임신을 못하게 해주겠다”며 또래 여학생인 C양을 폭행·감금하면서 “옷을 벗으라”고 협박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음.
- 과정에서 A양은 자신의 지인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C양을 성폭행하는 모습을 실시간 중계했고, B군 등은 C양이 반항하지 못하게 억눌렀다고 검찰은 밝힘.
- 이들은 범행 후에 C양이 신고 등을 하지 못하게 협박하려는 목적으로 나체 상태의 C양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음.
2. 초등생, 속옷 내리면서 8세 여아에 “너도 보여줘” ▶바로가기◀
국민일보 2024.04.23.
- 지난달 15일 낮 구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초등학생 5~6학년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A군이 저학년 여학생 3명을 강제로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됨.
- A군을 포함한 남학생 3명은 어린 여학생들을 따라다니며 ‘성관계 놀이’를 대가로 ‘돈을 주겠다’는 식으로 회유했음.
- 피해 여학생들이 “우리한테 왜 이러냐”고 하자 이들은 “다른 애들은 엄마랑 같이 다녀서 안 된다. 너희가 딱이다”고 말했다고 함.
- 이후에도 A군은 학원 차에서 내린 8살 여자아이를 따라가 놀이터로 유인해 성기를 보여주며 ‘네 것도 보자’고 했음.
- 해당 공지문이 온라인에도 확산하면서 공분이 일고 있으며, “무서워서 여자애들 어떻게 키우나” “다들 맞벌이라 부모가 24시간 옆에 있을 수도 없는데 어쩌나” “촉법소년 제도를 없애야 한다” “성교육이 공교육 차원에서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음.
3. '여자 행세' 하며 남학생 불러내 금품 갈취…알몸까지 촬영한 두 10대 ▶바로가기◀
뉴스1 2024.04.29.
- SNS에서 여자 행세를 하며 학생들을 꾀어낸 뒤 가혹행위를 시킨 10대 소년범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음.
- 이들은 지난해 1월 16일 오전 4시 20분쯤 광주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 C 군(10대)을 협박해 휴대전화를 빼앗아간 혐의 등으로 기소됨.
- 이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여성 행세를 하면서 피해자를 불러낸 뒤 피해자에게 "왜 내 여자친구를 보려고 했느냐"며 협박했음.
- A 군은 "핸드폰을 팔든지 죽도록 맞든지 선택하라"며 피해자를 폭행했으며,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 하도록 옷을 모두 벗긴 후 춤을 추게 시키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했음.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됨.
4. "해시태그 수집하고 채팅앱 추적"…청소년 디지털 성범죄와의 전쟁 ▶바로가기◀
아시아경제 2024.04.24.
- 여성가족부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추세와 동향 분석'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거나 판매해 유죄를 선고받은 성범죄자는 102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었음.
- 아동·청소년 성폭력 범죄의 경우 전체 가해자의 22%가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해 피해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음.
- 디포유스는 이 같은 범죄를 막기 위해 일선에서 뛰고 있는 피해 예방팀이며, 범죄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직접 찾아내는 일에도 노력하고 있음.
- 인스타그램과 엑스(구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서 청소년이 올린 조건만남, 가출, 담배 대리구매 게시글 등을 추적해 해당 청소년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는 식임.
5. 학생 성범죄 진화하는데 성교육 예산은 줄어 ▶바로가기◀
경상일보 2024.04.18.
- 날이 갈수록 학생들의 성범죄가 진화하고 중범죄화되고 있으나 교육당국의 대책은 못 따라가고 있다는 지적이 있음.
- 기존의 신체 폭력, 언어 폭력을 넘어 급속히 진화하는 청소년 범죄 유형에 보다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 올해 시교육청 성교육 예산은 총 1억7521만원으로 전년(1억7959만원)보다 2.5%(4384만원) 줄었음. 지난 2022년 예산 5억5525만원과 비교하면 216%(3억8000여만원)나 감소함.
6. 청소년 40.8% 사이버폭력 겪은 적 있어...‘학교폭력 드라마’ 영향 커 ▶바로가기◀
피앤피뉴스 2024.04.17.
- 최근 OTT 드라마에서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놀이를 가장한 집단따돌림 현상이 학교에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지난 26일 발표된 방송통신위원회의 ‘2023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청소년의 40.8%가 사이버폭력(가해, 피해, 가·피해 모두 포함)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남.
- 이중 사이버폭력 가해 후 사안의 심각성이나 죄의식을 느끼는 동시에 놀이 또는 유희적 행위로 인식하는 경향이 17.2%로 전년(13.3%) 대비 3.9%p 상승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임.
- 사이버폭력이라는 사회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사회단체 간 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청소년폭력예방 전문NGO 푸른나무재단은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인 삼성(삼성전자 5개 사, 바이오 2개 사)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음.
-지난 2020년부터 ‘푸른코끼리’라는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 기반으로 사이버정글 탐험 콘셉트의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15일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될 예정임.